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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美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에 선임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6.10.18 17:28|수정 : 2016.10.18 17:28


한국계인 조셉 윤 전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 대사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로 선임됐다고 주한 미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트위터를 통해 "조셉 윤 대사가 새로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및 한국, 일본 담당 부차관보로 워싱턴DC에 복귀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특별대표는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로서,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 국방장관 회담 때 한국 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특별대표는 한국과 태국,인도네시아, 홍콩 등지에서 근무한 '아시아 전문가'인데, 말레이시아 대사 부임 전에는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 부차관보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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