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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박주호 올 시즌 첫 출전, 후반 26분 교체 투입

이성훈 기자

입력 : 2016.10.15 08:45|수정 : 2016.10.15 08:45


지난 3월까지 축구대표팀 왼쪽 풀백으로 뛰었던 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의 박주호가 올 시즌 소속팀에서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박주호는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와 홈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26분 마르셀 슈멜처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습니다.

박주호는 총 15차례 공을 잡아 패스 성공률 83.3%를 기록했고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유럽축구전문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박주호에게 평점 6.33점을 줬습니다.

박주호는 지난 3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레바논전, 태국과 친선경기에서 뛴 뒤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이 적다는 이유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5분 오바메양의 동점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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