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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생후 40일 된 아기 판매' 온라인 광고 수사

이정국 기자

입력 : 2016.10.14 04:37|수정 : 2016.10.14 07:01


독일에서 생후 40일 된 아기를 팔겠다는 온라인 광고가 떠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독일 언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5천 유로에 '마리아'라는 이름의 아기를 판매하겠다는 광고가 이베이에 떴다고 뒤스부르크 경찰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국적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광고를 올린 이들이 난민 커플이라고 설명하고, 거주 아파트를 급습해 그들을 붙잡았지만 다른 가족도 인터넷에 접속한 사실을 파악했지만 석방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광고를 올린 주체 등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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