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백악관 "잇단 탈북 원인은 심각한 인권유린"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10.13 10:37|수정 : 2016.10.13 10:37

동영상

미국 백악관은 북한 정권의 인권유린이 잇따른 탈북사태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인권상황은 심각히 우려스러운 상태라며 북한 정권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 속에서도 주민을 희생양 삼아 자신들의 부유한 삶만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수백만 명의 북한 주민이 매일 혹독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지만, 간부들은 호화롭고 부유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권유린이 우리가 목도하는 잇따른 탈북사태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