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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대사 "북핵해결 위한 단결 확인"…방한일정 마치고 출국

김아영 기자

입력 : 2016.10.11 14:17|수정 : 2016.10.11 14:17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3박 4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오늘(11일) 오전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파워 대사는 지난 8일 방한 이후 판문점을 방문하고, 탈북민 정착 기관인 하나원과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탈북민 자택을 찾았습니다.

이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유엔대사 내정자인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등 외교·안보 부서의 최고위 당국자들을 면담했습니다.

파워 대사는 뉴욕으로 돌아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채택을 위해 중국과의 협상에 임할 걸로 보입니다.

파워 대사는 한국 고위 당국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인권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단결을 재확인했다고 sns에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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