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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삼성, '원통형 데스크톱' 아트피씨 펄스 출시…'뜨거운 반응'

김도균 기자

입력 : 2016.10.11 11:13|수정 : 2016.10.11 15:15


삼성전자가 원통형 데스크탑 PC를 공개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아마존을 통해 '삼성 아트피씨 펄스 데스크톱(ArtPC Pulse Desktop)에 대한 예약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아마존에 공개된 삼성의 아트피씨 펄스의 모습(출처 = 아마존)
본형은 인텔의 i5 CPU를, 고급형은 i7 CPU를 사용했고, 256GB의 SSD를 기본 탑재했습니다.

고급형에는 1TB의 하드디스크가 추가로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마존에 공개된 삼성의 아트피씨 펄스의 모습(출처 = 아마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원통형의 디자인입니다.

이 모델은 '프리미엄 데스크톱' 모델답게 하만카돈의 360 스피커 시스템이 탑재되면서 외부 디자인도 하만카돈의 스피커를 떠오르게 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존에 공개된 삼성의 아트피씨 펄스의 모습(출처 = 아마존)
이 모습을 본 일부 블로거들은 넓은 방열판에 대구경 팬을 가지고 있고, 뜨거운 공기는 위로 가기 때문에 이런 디자인은 스피커 뿐만 아니라 이상적인 냉각(쿨링) 방식을 쓴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판매 가격은 보급형이 1200달러, 우리 돈 134만 원 정도, 고급형은 1600달러, 우리 돈으로 178만 6천으로 아마존에 공개되어 있는 상탭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늦어도 다음 주에는 국내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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