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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꽃놀이패' 서장훈, 에이핑크 은지·하영과 한팀 "흙길도 넘나 좋은 것!"

입력 : 2016.10.11 00:28|수정 : 2016.10.1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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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서장훈이 흙길팀에 뽑히면서도 함께 가게 된 게스트 에이핑크 때문에 활짝 웃었다.

10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가평 설악고등학교에서 펼친 3분 DJ 대결에서 조세호, 안정환, 추성훈이 우승해 꽃길팀에 배정됐고, 서장훈과 게스트 에이핑크 은지, 하영이 흙길팀으로 한 배를 탔다.

안정환은 “이번 촬영 와서 처음으로 꽃길”이라며 기뻐하다가 이내 표정이 어두워졌다. 안정환과 조세호는 “근데 저 팀이 더 좋은 것 같다”, “환승권을 뽑는다면 서장훈 형을 초대할 것”이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서장훈은 활짝 웃으며 속내를 고백하고 말았다. 그는 “밤 9시까지 함께 흙길을 걸어야 한다”며 “넘나 좋은 것!”이라고 외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 중에서도 유독 지저분한 곳을 싫어해 ‘깔끔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가 걸그룹 게스트들과 함께 지낼 생각에 기뻐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상레져를 즐기러 갔다가 조세호가 파이터 추성훈과 몸매 대결을 벌이자고 나서다 ‘덩어리’ 자막을 얻는 굴욕을 맛봐 또한번 폭소를 안겼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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