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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러시아, 대선 개입하려 해킹" 공식 지목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6.10.08 12:17|수정 : 2016.10.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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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민주당 이메일에 대한 해킹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공식 지목했습니다.

이 사안을 수사해 온 미 국토안보부와 국가정보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해킹이 미 대선 과정에 관여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비난했습니다.

성명은 "이들 행위의 범위와 민감성을 고려할 때, 러시아의 가장 고위 관리들만이 이런 행동을 승인할 수 있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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