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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글’ 박세영, 화장실 문제? "괜찮아요"…털털 매력

입력 : 2016.10.08 00:09|수정 : 2016.10.0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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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생존에 나선 배우 박세영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후발대로 가수 에릭남, 비투비 이창섭, 배우 류승수, 줄리엔강과 홍일점 박세영이 합류해 몽골 북쪽 끝의 ‘타이가 지대’ 생존기를 펼쳤다

드라마 악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세영은 사전 인터뷰에서부터 “제 성격이 털털해요”라며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그녀는 남자들도 힘든10시간이 넘는 이동 중에도 힘든 기색 없이 버티며 ‘정글’에 빠른 적응기를 보여줬다.

멤버들이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해 달리던 버스가 섰다. 남자 멤버들은 모두 탁 트인 대자연에서 시원하게 볼일을 봤지만, 박세영은 홍일점에다 여배우인만큼 당황할 법도 했다.

하지만 박세영은 당황하지 않고 병만 족장의 도움으로 쉽게 일을 해결했다. 병만 족장이 나서 그녀만을 태운 버스를 조금 떨어진 곳에 세운 뒤, 이곳에서 타이어 뒤 쪽에서 해결하라고 자리를 비켜준 것.

박세영은 당황스러울 법도 한 상황에서도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세계 다양한 곳을 탐험했던 병만 족장이 “타이가 지대는 처음”이라며 “처음으로 침엽수 숲에 왔으니 통나무 집을 지어보자”고 제안,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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