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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홍수피해 지역 변전소와 송전선로 모두 복구"

김아영 기자

입력 : 2016.10.05 19:00|수정 : 2016.10.05 19:00


북한이 홍수피해를 본 함경북도 지역의 변전소와 송전선로들을 모두 복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27일 무산군과 회령시, 연사군 등 피해지역 변전소들이 모두 복구되고 전주 복구는 95% 수준으로 마감 단계에 들어서 전 지역 송전계통이 정상 가동 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통신은 "전력공업부문 노동계급이 거둔 성과로 이 지역 인민들 생활을 안착시키며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 활성화를 보장할 수 있는 돌파구가 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방송은 지난달 14일 "무산군과 연사군 변전소들이 침수되거나 감탕에 매몰되고 전력선들이 끊어져 전력공급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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