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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내년 9월 인천에 생긴다?

김도균 기자

입력 : 2016.10.05 11:21|수정 : 2016.10.05 11:50

세계적인 EDM 축제 '월드클럽돔', 문학경기장서 개최


▲ EDM 축제 '월드클럽돔' (사진=인천시 제공/연합뉴스)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축제인 '월드클럽돔(WORLD CLUB DOME, WCD)'이 내년 9월 22∼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립니다.

2013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려 온 월드클럽돔은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을 슬로건으로 행사장 전체를 거대한 클럽으로 꾸미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천시는 8월 월드클럽돔 행사의 한국 유치가 결정되자 주관사인 빅시티비츠, 독점 사업권 계약사인 엠피시파트너스와 접촉해 인천 유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인천시는 전국 각 지역의 팬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세 KTX 열차·비행기·크루즈를 편성하는 방안도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내년 행사에 외국 팬 4만명을 포함, 약 13만5천명이 축제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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