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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창식,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이성훈 기자

입력 : 2016.10.04 09:44|수정 : 2016.10.04 09:4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오른손투수 송창식이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습니다.

한화는 송창식이 11일 일본 요코마하 미나미공제병원에서 통증을 제거하기 위해 팔꿈치 수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식은 올 시즌 66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8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고 총 97⅔이닝을 소화하며 한화 불펜의 핵으로 활약했습니다.

후반기에 팔꿈치 통증을 느낀 송창식은 8월 29일 일본으로 건너가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재활 훈련을 해 왔습니다.

한화는 "통증이 재발하는 걸 막으려면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수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면 3∼6개월 정도 재활기가 필요합니다.

송창식은 내년 스프링캠프 정상 합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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