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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꽃놀이패’ 조세호 "설거지 싫다!"…환승권 꺼내

입력 : 2016.10.04 00:29|수정 : 2016.10.0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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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조세호가 ‘흙길팀’에서 벗어났다.

조세호는 3일 방송된 SBS 월요 예능 ‘꽃놀이패’에서 흙길팀 숙소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설거지 당번이 되자마자 환승권을 꺼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이날 오전과 오후 두 번의 환승권 추첨 시에 모두 직접 환승권을 뽑는 행운을 얻었다. 이에 저녁식사가 끝난 뒤 “치우는 것이 귀찮다”며 바로 환승권을 꺼내 서장훈, 안정환, 유병재 등 ‘흙길팀’ 멤버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것.

그는 아쉬워하는 멤버들을 뒤로하고 꽃길팀 숙소로 돌아가 은지원, 이재진과 함께 '치킨'야식을 즐겨 반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반면 유병재는 몰래 숨어 ‘꽃길팀 팀장’ 이재진에게 연신 “살려달라”는 메시지를 보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은지원은 재진에게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지만 재진은 “(병재를 환승시킬) 생각은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꽃놀이패’는 네이버 V LIVE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투표로 네티즌들이 직접 연예인 6명의 운명을 결정, 그 결과에 따라 럭셔리 라이프를 누리는 ‘꽃길’ 팀과 최악의 조건으로 여행을 다니는 ‘흙길’ 팀으로 나누어 2박 3일 여행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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