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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흉기 난동 30대 여성…테이저 건에 제압

박원경 기자

입력 : 2016.10.02 17:44|수정 : 2016.10.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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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어제 아침 30살 김 모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경기도 오산시의 한 편의점에 들어갔습니다. 술과 담배 등을 계산대에 올려 놓은 김 씨. 하지만, 돈을 내지 않자 편의점 종업원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편의점에 도착하자, 김 씨는 흉기로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경찰관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약 20분 간 경찰과 대치한 상황에서 진행된 김씨의 소동은 경찰관이 쏜 테이저 건을 맞고 서야 종료됐습니다. 김 씨는 요리학원을 다녀 평소 흉기를 가지고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고,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이저 건을 맞고서야 진압된 김 씨의 흉기 난동, 그 현장을 비디오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기획 : 박원경 / 편집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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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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