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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 준결승 진출

서대원 기자

입력 : 2016.09.30 15:33|수정 : 2016.09.30 15:33


▲ 리우올림픽의 이용대-유연성

이번 주 코리아오픈 대회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선수가 국가대표 고별 무대에서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 조는 랭킹 15위인 일본의 가무라 다케시- 소노다 게이고 조를 2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 대회는 이용대와 유연성이 호흡을 맞춰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입니다.

이용대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기 때문입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이용대가 2년 연속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되는 가운데, 준결승전은 내일, 결승전은 모레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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