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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항공정비 사업계획, 보완 후 연내 재평가하기로

한세현 기자

입력 : 2016.09.30 12:17|수정 : 2016.09.30 12:17


국토교통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항공정비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보완 후 연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국토부 평가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KAI의 MRO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평가위는 단계별 정비기술 확보와 정비인력 수급·교육 등 사업수행 관련 사항과 정비수요 확보 관련 사항, 재원조달 방안 등 투자계획 등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토부는 이 같은 평가 의견을 KAI에 통보하고, 3개월 이내에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제출하도록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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