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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입 수학능력평가시험이 이제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서울시가 수시모집 시험에 응시하는 비수도권 학생들을 위해서 유스호스텔 객실을 1만 원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시정소식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가 서울 시내와 수도권 대학교에 응시하는 비수도권 수험생을 위해 내일(1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객실을 싼값에 제공합니다.
수험생들은 영등포구에 있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과 남산에 있는 서울유스호스텔을 원래 숙박료의 50%인 1만 원만 내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 가능한 객실은 모두 252곳이며 응시일 전날 숙박만 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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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부터 11월까지 경의선 숲길공원과 원당공원에서 평일 점심시간에 유기견과 산책하는 행사를 엽니다.
유기견 입양 시민단체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경의선 숲길 공원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정오부터 낮 2시까지, 강서구 원당공원은 매주 수요일 정오부터 낮 2시까지 유기견과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산책 후에는 입양을 돕는 절차도 마련돼 있습니다.
산책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별도 참가비는 없지만, 입양할 경우에는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의 책임 입양비를 시민단체에 기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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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다음 주 금요일인 7일부터 3일간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이 축제에서 풍물패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토요일인 8일에는 주민 1천5백여 명이 원시 시대를 재현한 복장과 소품으로 퍼레이드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