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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미르·K스포츠 재단 해산 후 신규 통합재단 설립"

한세현 기자

입력 : 2016.09.30 11:20|수정 : 2016.09.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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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제인연합회는 청와대와 대통령 비선 실세가 재단 설립과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를 해산하고 신규 통합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을 다음 달 안에 해산하고, 문화·체육사업을 아우르는 750억 원 규모의 새로운 통합재단 설립을 경제계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통합재단에 경제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책임성을 확보하고, 논란이 된 이사 선임 등에 대해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단체들로부터 이사 후보를 추천받아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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