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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4개 뿌리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9.29 11:31|수정 : 2016.09.29 11:31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구 성서산업단지, 밀양 용전일반산업단지, 광양 익신일반산업단지, 안산 경인도금협동화단지 등 4곳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의 환경·입지문제 등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단지 고도화·집적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7개 단지가 지정됐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뿌리기업 집적지 혹은 예정지를 신청하면 정부와 위원회가 구성기업의 경영 안정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단지 고도화·협동화 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합니다.

4개 단지의 추가로 전국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모두 21개, 입주기업은 851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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