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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토론토전 9회초 대타 역전 투런포

최희진 기자

입력 : 2016.09.29 11:15|수정 : 2016.09.29 11: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9회초 대타로 나와 극적인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김현수는 토론토와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뒤진 9회초 원아웃 2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상대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의 시속 154㎞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시즌 6호이자 지난 26일 애리조나전 결승 홈런 이후 두 경기 연속 홈런입니다.

김현수의 홈런에 힘입어 볼티모어는 토론토에 3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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