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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입 정세균' 물러나라"…"단식 농성 중단하라"

정성진 기자

입력 : 2016.09.27 13:42|수정 : 2016.09.27 13:42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정세균 사퇴 관철 비대위와 의원 총회를 잇따라 열고, 정세균 국회의장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틀째 단식 농성 중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의회민주주의 지킬 자질도, 자격도 없는 정 의장이 박주선 부의장에게 의장직을 물려주고 사퇴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정 의장을 형사 고발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단식 농성을 그만두고, 대치국면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때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단식 농성이 타고 있는 불안한 정국에 휘발유를 퍼넣는 것이라며, 단식을 멈추고 국감에 참여하라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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