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종현(창원시청)이 국내 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종현은 26일 나주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2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남자 일반 50m 소총3자세 본선에서 대회신기록인 1천174점(종전 1천171점)으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김종현은 결선 합계 452.8점을 기록해 한진섭(한화갤러리아·452.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동메달은 443.0점을 쏜 김현준(IBK기업은행)이 차지했습니다.
남자 일반 25m 속사권총에서는 김준홍(KB국민은행)이 32히트로 1위에 올랐습니다.
한대윤(노원구청·30히트), 송종호(한화갤러리아·24히트)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