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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중학교서 칼부림 사건…강원교육청 대책반 급파

이민주 기자

입력 : 2016.09.26 13:45|수정 : 2016.09.26 14:12


강원 도내 한 중학교에서 대낮에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0시 50분쯤 원주시의 한 중학교 화장실에서 15살 A군이 같은 반 동급생인 B군을 흉기로 여러차례 찌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머리와 가슴 등을 찔린 B 군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군은 평소 B 군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B 군은 1, 2교시가 끝나자 A 군을 화장실로 불러내 괴롭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담당 장학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급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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