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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앞두고 톈안먼에 초대형 '꽃바구니' 등장

입력 : 2016.09.26 13:11|수정 : 2016.09.26 13:11


중국 톈안먼(天安門) 광장에 국경절을 축하하는 초대형 꽃바구니가 등장했다.

26일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국경절을 기념해 지난 25일 톈안먼 인근에 광장과 창안제(長安街) 인근에 대규모 화단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톈안먼 광장 중앙에 설치된 대형 꽃바구니는 높이만 17m, 지름이 50m에 달한다.

꽃바구니 앞에 서면 중국 국기와 톈안먼에 걸린 마오쩌둥(毛澤東) 전 국가 주석의 사진이 함께 보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 꽃바구니에는 '국경절을 축하하고 조국을 축복하다'라는 글이 새겨져 있으며 국경절 기간 전시될 예정이다.

국경절은 중국의 건국 기념일로 매년 10월 1일이며 이 기간에는 중국 국민이 모두 1주일간 쉰다.

(연합뉴스/사진=신화망 화면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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