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의 맹활약으로 삼성화재와의 혈투에서 승리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충청북도 청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 대 2로 제압했습니다.
풀세트에 듀스가 3번이나 나온 접전이었습니다.
새 식구 파다르는 44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성화재는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한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 없이 경기를 치렀습니다.
토종 공격수 김명진이 3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