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경찰의 흑인 사살에 항의하는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난 시위대가 생방송을 하던 CNN 기자에게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배낭을 멘 정체불명의 한 흑인 남성은 시위 현장을 보도하던 CNN 기자에게 달려들어 어깨를 세게 밀쳤고 기자는 그대로 땅바닥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기자는 잠시 뒤 다시 일어나 방송을 이어갔지만 당시 장면이 CNN 화면을 통해 그대로 중계됐습니다.
앞서 샬럿에서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흑인 용의자를 찾던 경찰이 다른 흑인 남성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데 대한 반발로 지난 20일과 21일 밤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