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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혐의 수배자 끼어들기 단속 경찰관 치고 도주

화강윤 기자

입력 : 2016.09.22 21:29|수정 : 2016.09.22 21:29


오늘(22일) 오전 10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입구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성매매 혐의로 수배된 37살 A씨가 끼어들기를 단속 중인 경찰관을 승용차로 치고 달아났습니다.

사고를 당한 33살 B 경장은 끼어들기 위반을 한 A씨의 차량을 세우고 차적을 조회하던 중 그가 성매매 혐의로 수배된 사실을 확인하고 갓길로 이동하라고 요구하자 그대로 치고 달아났습니다.

B 경장은 A씨의 차량 바퀴에 발등이 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성매매 혐의로 지난 7월 수배를 받게 된 A씨는 뒤쫓아 온 승용차 2대가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자 들이받은 뒤 달아나 경찰이 이를 뒤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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