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일주일간의 국경절 연휴 관광시장 규모가 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중국 경제지 '21세기 경제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 여유연구원은 최대 관광성수기인 국경절 연휴에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5억 8천900만 명의 중국인이 국내외 여행에 나설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국경절 연휴 관광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13.5% 증가한 4천781억 8천만 위안, 우리돈 79조 9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국경절 연휴 기간의 여행지로 대부분의 중국인이 중국 국내 여행을 선택했고 이어 외국 관광, 홍콩·마카오 방문, 타이완 여행, 거주지 근교 나들이 순으로 꼽았습니다.
한국, 일본, 러시아, 북미, 동남아 등 노선은 여전한 인기지역으로, 특히 한국, 일본, 동남아로의 크루즈 여행도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고 연구원은 전했습니다.
다만 현지 관광시장 환경의 변화와 최근 정치적 사건의 여파로 태국과 타이완, 홍콩 지역으로의 출경 관광객 증가세는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