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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원전 등 국내 원전 3.5 여진 영향 없어"

김용태 기자

입력 : 2016.09.21 13:17|수정 : 2016.09.21 13:30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21일) 오전 11시 53분 경주 남남서쪽 10㎞ 지점에서 규모 3.5 여진이 발생했지만 경주 월성원전을 비롯한 국내 원자력발전소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이 안전운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월성원전 2∼4호기에서만 지진감지기가 동작(측정값 0.01753g)했습니다.

측정값이 0.1g이면 수동 정지합니다.

월성원전 1∼4호기는 지난 12일 규모 5.8 강진이 발생한 뒤 수동으로 정지했습니다.

한수원은 그동안 월성 1∼4호기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했으며 규제기관 검토가 현재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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