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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비상 걸린 美 뉴욕…경찰 격려하는 시민들 '훈훈'

김도균 기자

입력 : 2016.09.20 17:13|수정 : 2016.09.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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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발 사건으로 비상이 걸린 미국 뉴욕. 

피자를 한가득 안은 사람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는 경찰들에게 다가갑니다.

주문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고생하는 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민들이 나선 겁니다. 

스타벅스의 한 직원도 직접 커피와 빵을 들고 왔습니다. 

얼마나 많이 들고 왔는지 정말 끊임없이 건네줍니다. 

얼떨결에 커피를 받아든 경찰도 그의 진심이 느껴지는지 감동하는 모습이네요. 

연이은 폭발 사건이 일어나 초비상인 상황에서, 경찰을 응원하는 뉴욕 시민들의 모습이 SNS에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최근 경찰에 대한 미국 내 불신 분위기가 큰 상황에서 이 영상들은 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출처 : 인스타그램 zescalan / Knightnews.com via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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