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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 등에서 잇달아 발생한 폭발 사건과 관련해, 미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아직까지 용의자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미네소타 흉기 난동 사건은 IS 추종자의 테러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과 관련되는 것으로 보이는 증거물들이 잇달아 발견됐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사건 현장에서 사격 연습 때 주로 쓰이는 폭발물인 '태너 라이트'와 압력솥으로 만든 폭발물을 찾아냈습니다.
폭발한 것도 또 다른 압력솥으로 확인됐습니다.
29명을 다치게 한 사건의 충격은 크지만, 배후와 용의자의 단서는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폭발 지점에서 불과 약 2km 떨어진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뉴욕시 당국은 군과 경찰 병력을 공항과 버스 터미널 등의 공공장소에 배치했습니다.
앞서 뉴저지주에서 마라톤 대회 시작 직전 발생한 폭발 현장에서는 깡통으로 만든 폭발물이 발견됐습니다.
또 부근 철로에서 발견된 가방 안에선 폭발물 5개가 나와 FBI가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FBI는 두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폭탄 잔해를 수거해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의 쇼핑몰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은 이슬람 극단 세력인 IS와 연관성이 드러나 미국 사회가 또다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사건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는데, IS 연계 아마크 통신은 용의자가 IS 추종자라고 밝혔습니다.
22살의 용의자는 소말리아 출신으로 흉기를 휘둘러 8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