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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거래량·거래대금 사상 최고 경신

입력 : 2016.09.19 17:36|수정 : 2016.09.19 17:36


한국거래소는 19일 파생상품시장에서 10년 국채선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10년 국채선물의 거래량은 16만5천683계약, 거래대금은 21조8천억원으로 지난 3월 만기 이후 3회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 6월17일의 거래량 15만1천83계약과 거래대금 19조9천억원이었다.

이재훈 거래소 금융파생운영팀장은 "결제월물 이월거래 수요 증가, 국고채 10년물 입찰 호조에 따른 투자심리 안정화, 추석 연휴 후 매매 수요 집중 등이 거래증가 배경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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