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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 北핵·미사일 심각 우려…강경·분명한 의지 보여야"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9.19 04:34|수정 : 2016.09.19 06:45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 개발에 대해 다시 우려를 보이며 국제사회에서 이런 북한의 행동에 대해 "강경하고 분명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반 총장은 지난 15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무기를 갖고 있고 성공적으로 다섯 번 실험했다"며 "북한은 더 작고 가볍고 사거리가 길면서 핵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 시점에서 국제사회의 북핵 대응 방향이나 분위기는 더 강경하고 분명한 대북 메시지에 대한 것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반 총장은 "그들이 공공연히 그들의 목표는 미국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약 '파리 협정'이 통과되고 이달 초 미국과 중국이 이 협정을 비준하는 등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점을 임기 중의 최대 업적으로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