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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대처 강화' 서울시, 조류 경보 예비단계 신설

정혜경 기자

입력 : 2016.09.19 06:43|수정 : 2016.09.19 06:43


서울시는 조류 경보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2단계 경보에 '예비' 단계를 추가로 만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조류 경보제를 '예비', '관심', '경계' 등 3단계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한강 하류 잠실대교~행주대교 구간에 대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당 2만 세포면 '관심', 10만 세포면 '경계'를 발령하게 돼 있습니다.

추가로 신설되는 '예비' 단계에서는 녹조 밀집지역에 물 세척을 하고 한강 수상 순찰을 강화해 오염 물질 배출행위를 단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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