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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흉기 휘둘러 중상 입힌 40대, 신고 5분 만에 붙잡혀

전병남 기자

입력 : 2016.09.18 13:55|수정 : 2016.09.18 13:55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47살 최 모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오늘(18일) 새벽 3시쯤 부산 해운대구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45살 황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현장 주변에서 최 씨를 붙잡았습니다.

황씨는 배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예전에 황씨와 다툰 것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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