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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늘 정체되나…드론 하루 2천 대씩 등록해 벌써 55만 대

소환욱 기자

입력 : 2016.09.17 13:46


무인기를 등록하고 조종 면허를 신청하는 규모와 속도를 고려할 때 미국의 드론 수는 수백만 대에 이를 것으로 미국 연방항공청은 예상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6일 FAA에 따르면 무인기 등록 시스템을 도입한 지 9개월 동안 등록된 무인기는 모두 55만 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AA의 얼 로런스 드론 담당 국장은 정부 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 무인기 등록 시스템 도입 이후 하루평균 2천  대씩 무인기가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에 등록된 무인기는 26만 165대에 이릅니다.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FAA의 무인기 조종 면허 시험에도 모두 1만3천710명이 응시 신청을 한 상태며, 합격자 수는 5천80명에 이릅니다.

FAA는 한때 2020년까지 무인기 조종 면허자 수를 1천343명으로 예측했으나 지금은 올해 말까지 1만5천명 이상이 무인기 조종 면허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