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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붐비는 고속도로…귀경 정체 오후 4시쯤 절정

전형우 기자

입력 : 2016.09.16 15:11|수정 : 2016.09.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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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사흘째를 맞아 아침부터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현재 교통상황 어떤지, 서울 요금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형우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이른 아침부터 서울 방향으로 올라가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특히 경부선 천안분기점과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을 중심으로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주요구간 CCTV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입니다.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은 차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휴게소 부근에서 차량들이 시속 40㎞ 이하의 속도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차량정체는 잠시 뒤 오후 4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얼마나 걸릴까요?

<기자>

지금 승용차를 타고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50분, 광주에서 5시간 40분, 강릉에서는 3시간 50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16일) 하루 48만 대가 수도권으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귀경 차량과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가는 차량이 함께 몰리면서 오늘 전국 고속도로에는 464만 대의 차량이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진행 : 조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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