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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산소 생산공급기지 보건산소공장 시찰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6.09.15 10:15|수정 : 2016.09.15 10:15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보건산소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공장을 둘러본 뒤 "비록 크지 않지만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작고도 큰 공장"이라며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 공장이 교통조건이 유리하고 모든 생산공정이 자동화·컴퓨터화돼 병원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산소를 받아갈 수 있는 현대적인 의료용 산소 생산공급기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은은 5차 핵실험 이후 첫 공개 일정으로 군부대 산하 농장을 시찰한 데 이어, 이번 보건산소공장을 시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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