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출전' 손흥민, AS모나코전 평점 6.3

2016-2017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구장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1차전 AS모나코와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전반전을 마친 뒤 교체된 손흥민은,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선발 출전 선수 중에서는 3번째로 낮은 평점 6.3점을 받았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시절 2013-2014시즌과 2014-2015시즌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2014-2015시즌에는 5골을 터뜨리기도 했던 손흥민은, 두 시즌 만에 나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전반 8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팀의 2대 1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날 토트넘에서는 도움을 기록한 라멜라가 7.8점, 득점을 기록한 알더베이럴트가 7.3점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