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인 오늘도 늦더위…달은 언제 뜨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15일) 아침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이른 시간 성묘길에 나서시는 분들은 교통 안전에 계속 유의를 하셔야겠고요, 또 낮에는 서울 29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단, 제주도에는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겠는데요, 따라서 한가위 보름달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오늘 달이 뜨는 시각이 부산이 오후 5시 36분, 강릉 37분 서울이 44분이 되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만 끼겠지만, 남부 지방은 차차 비가 오겠습니다.

토요일은 충청도까지 비가 확대되겠고요, 특히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에선 비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남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정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