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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술자리 말다툼하다 처남이 매제 흉기살해

조기호 기자

입력 : 2016.09.14 13:45|수정 : 2016.09.14 13:45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14일) 새벽 2시 2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집 주인 74살 강모 씨가 매제인 75살 이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강씨는 사건 직후 이씨 딸에게 전화해 자신의 범행 사실을 알렸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도중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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