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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영스타 쑨양 "도쿄에서 완벽한 마무리하고 싶다"

서대원 기자

입력 : 2016.09.13 08:27|수정 : 2016.09.13 10:05


중국의 수영 스타 쑨양(25세)이 4년 뒤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더 따고서 완벽하게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쑨양은 중국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안후이성 황산에서 어제 개최된 리우 올림픽 중국 수영대표팀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도쿄올림픽을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쿄에서 내 선수생활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더 많은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4년 전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오른 쑨양은 지난달 리우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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