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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제인스 "2025년까지 드론 판매 두배로…지정학적 긴장 때문"

입력 : 2016.09.12 16:23


지정학적 불안과 군사용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 세계 드론 판매가 향후 10년간 2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미국 CNBC방송이 12일 보도했다.

영국의 군사전문매체인 IHS제인스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는 2025년에 드론 판매 규모가 110억 달러(약 12조2천500억원)로, 현재의 60억 달러에서 2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데릭 메이플 IHS제인스 무인시스템 담당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글로벌 긴장 이 고조되고, 군사작전에서 차지하는 드론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드론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연구와 개발, 판매 분야에서 드론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IHS제인스는 미국의 드론 판매가 올해 33억6천만 달러에서 2025년에는 42억6천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이와 함께 드론 시장의 강자인 이스라엘의 판매 규모는 올해 1억5천만 달러에서 2025년에는 4억 달러로 3배 가까이 늘어나고 중국도 향후 10년 사이에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인도의 드론 시장도 긴 국경선을 가진 탓에 강력한 성장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IHS제인스는 인도 시장은 오는 2025년에는 35억 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