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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매입임대주택 사업 23일부터 상시 접수

표언구 기자

입력 : 2016.09.12 11:35|수정 : 2016.09.12 11:35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늘(12일)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사업을 종전 공모 방식에서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하고 오는 2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집주인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신청인이 매입대상 물건을 직접 물색해야 하는데 기존 공모 방식의 경우 정해진 기간 동안 집주인들이 매입대상 물건을 찾기 어려워 신청이 저조했습니다.

상시 접수 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물건 소재지의 관할 LH 지역본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LH는 1차 시범사업과 마찬가지로 접수 후 대상주택을 입지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고, 1등급은 2주, 2·3등급은 4주 내에 심사결과를 통보할 계획입니다.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다가구·다세대 등 공동주택을 매입해 저렴한 임대료로 8년 이상 임대할 경우 집값의 최대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임대관리는 LH가 맡고 주택의 공실 여부와 상관없이 매월 확정수익을 LH에서 지급하므로 안정적으로 임대사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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