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미군 폭격기 B-1B 한반도 출동, 강풍으로 연기

김흥수 기자

입력 : 2016.09.12 08:37|수정 : 2016.09.12 09:21


미국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오늘(12일) 전략폭격기 B-1B의 한반도 비행을 계획했다가 기상이 나쁘다는 이유로 연기했습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오늘 괌 기지의 강풍 때문에 B-1B가 이륙하지 못했다"며 "B-1B의 한반도 비행을 최소 24시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미국은 오늘 오전 B-1B 2대를 미군 오산기지 상공으로 보내 무력시위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