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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생활용품 공장 폐수처리장에 근로자 숨진 채 발견

정혜경 기자

입력 : 2016.09.11 17:23|수정 : 2016.09.11 17:23


오늘(11일) 오전 11시 50분쯤 대전 대덕구의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근로자 24살 A씨가 4m 깊이 폐수처리장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폐수처리장을 청소하던 A씨가 보이지 않자, 공장 관계자가 CCTV를 확인해 A씨가 빠진 것을 확인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지만 발견 당시 이미 A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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