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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주상복합 화재 현장검증…내일 부검 진행

박상진 기자

입력 : 2016.09.11 12:21|수정 : 2016.09.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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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사상자를 낸 김포 주상복합건물 화재 현장에서 경찰·소방 합동 현장 감식이 이뤄졌습니다.

합동 화재감식팀은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김포시 장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현장감식을 벌였습니다.

합동 감식팀은 어제 1차 현장감식과 오늘 2차 합동 감식 결과를 토대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현재로써는 건물 지하 2층에서 배관 용접작업 도중에 불꽃이 천장 우레탄폼으로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4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내일 오전 서울 국과수에서 부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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