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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 아세안 외교장관들 "북한, 안보리 결의 준수해야"

김정기 기자

입력 : 2016.09.11 01:40|수정 : 2016.09.11 06:26


아세안 즉 동남아국가연합 전체 회원국 10개국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제5차 핵실험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 정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아세안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5번째 핵실험을 실행한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전적으로 준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올해 1월 북한 제4차 핵실험 당시 발표한 공동성명에서와 달리 '6자 회담의 조속한 개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브루나이 등 10개국으로 구성된 아세안은 지난 8일에도 의장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