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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 "北 핵실험 심각하게 우려"

조지현 기자

입력 : 2016.09.09 18:27


러시아는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시리아 사태 논의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하기에 앞서 북한 핵실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전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는 철저히 이행돼야 하며 우리는 이에 대한 강력한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케리 장관과 마찬가지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북한 핵실험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케리 장관과의 회담을 잠깐 중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아직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한 공식 논평은 내놓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