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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미국, 핵폭발탐지전문 특수항공기 한반도 발진 예정"

김정기 기자

입력 : 2016.09.09 15:40


북한의 제5차 핵실험 직후 미국은 핵폭발 탐지 임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특수항공기를 한반도에 곧 발진시킬 예정이라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콘스턴트 피닉스'로 알려진 미 공군 소속의 WC-135기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의 대기 분석을 위해 출격해 핵실험 과정에서 나온 물질을 채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 공군은 현재 서부 네브래스카주 오풋 공군기지의 제45 정찰비행단에 WC-135기 두 대를 배속시켜 운영 중입니다.

지난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때도 미 공군은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기지에서 WC-135기 한 대를 발진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항공기는 방사선 노출로부터 철저히 보호되도록 특수 설계돼 있어 승무원들이 방사성 보호복을 착용하지 않은 채 잠재적 방사능 기둥 사이로 비행한다고 공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